안녕하세요. 새벽 6시 수영 수업을 듣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5시 50분 경 수영장 입수 전 샤워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퍽 하는 소리가 나서 보니 제 바로 위에서 무언인가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파편이 여기 저기 튀었습니다. 저는 천장에 붙어 있던 전등이 떨어진 줄 알고 급히 탈의실 여사님을 불러 확인하니 샤워실 천장에 붙어 있던 환풍기가 녹이 슬어 바닥으로 떨어진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환풍기는 제 머리 바로 위에 있었는데 제가 몸을 틀어 샤워하는 사이에 바로 옆으로 떨어졌습니다. 제 머리 위에 떨어졌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수영 수업 마치고 나오니 여사님께서 바닥에 떨어진 파편은 모두 치우셨지만 샤워실 내 몇몇 환풍기는 여전히 녹슬어 있었습니다. 제가 샤워했던 위치의 천장은 환풍기가 떨어져 뻥 뚫려 있고요. 주차장 공사를 끝냈고 바닥 공사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샤워실과 탈의실 또한 여러 회원들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길 바랍니다. 빠른 시일 내에 남녀 탈의실 및 샤워실 내 노후 장비(특히 환풍기)를 점검 하고 녹슨 환풍기는 최대한 빨리 교체 바랍니다.
담당자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