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대기번호 추첨으로 3월부터 시범운영이라는 공지를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연차를 쓰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새벽에 가서 줄을 열심히 서보려고 했는데, 랜덤이라니요.. 노력이 아닌 단지 운에 맡겨야하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네요. 추첨이 공정한 방식으로 진행되는지(회관 관계자 지인 등에게 당첨 혜택이 가는 등) 여부도 불투명하고, 대가족인 경우 가족들의 명의로 회원가입해서 대기번호를 여러개 걸어놓는지 등의 대한 문제점도 발생할듯 보여서요. 그럼 1인가구는 또 불이익을 얻는거고.. 타 지역에서 새벽에 수영 등록을 위해 줄 서시려 오다가 불미스러운 사고가 났다는 기사를 보긴 했습니다. 그만큼 수영 등록에 다들 진심이고, 또 안전에 관련된 문제도 회관 측에서는 고려를 하신듯 보입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지 무언가를 얻고자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새벽 일찍 줄을 서던지, 무한 새로고침으로 온라인 등록을 열심히 시도하던지, 취소표가 풀리는지 매번 확인 하는 등) 이번 3월 시범 운영으로 다양한 장점 및 문제점들이 가시적으로 드러날텐데, 4월 이후는 부디 좋은 운영방안으로 수정 및 보완,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담당자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