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인강습수영을 희망하는 송파구민입니다. 안내 받기로는 성인강습수영의 정원이 30명인데 이전 달 수강생 중 연장을 희망하는 수강생은 계속해서 제한없이 몇 달이고 교육을 연장 수강할 수 있다고 유선안내 받았습니다. 해서 이번 8월 성인강습수영 월수금 오전6시반의 모집인원은 1명 뿐이라고 하더라구요. 29명이 연장을 했나봅니다. 구청에서 타 사설강습업체보다 저렴하게 강습을 제공하는 것이 국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수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좀 더 삶의 질을 올려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특정 인원들에게만 기회가 쏠리는 체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수영강습이 한 달 단위로 이루어지던데 한 달 단위의 커리큘럼이 짜여있는 것이 아닌가요? 예를 들어 교육의 시작인 매달 초에는 가장 기초를 배우고 매달 말 즈음에는 그보다는 윗단계를 배우는식으로 고정된 커리큘럼이 있는 것이 아닌가요? 만약 그렇다면 연장하는 인원은 이미 배운 것을 또 반복해서 배우게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혼자 새로 등록해 추가된 인원은 기초를 배울 수 없는건가요? 제가 교육의 체계는 잘 모르니 당연히 잘 구성하셨을거라 생각하지만 혹시나해서 여쭤봅니다. 한달 동안 주3회의 교육이라면 어느정도 수영의 기초는 터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 정도 실력을 갖고 거기에서 추가로 더 강습을 희망한다면 개인이 사설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일부 국민만이 수영을 잘하는 것보다는 많은 국민이 기본적인 수영을 할 줄 아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기에요. 그래서 기존인원이 무조건적으로 강습을 연장할 수 있는 체계보다는 오히려 한 번 교육을 받은 인원은 그 바로 다음 달에는 강습신청을 제한하는 체계가 많은 국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는 좋은 체계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부분도 많을 것이기에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자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