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문화회관 자리잡고 있는 송파체육회가 시설을 확장하기위해 복싱장을 이전하려고 하여 요가 등 시설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반발하자, 복싱장을 다른곳에다 또 옮긴다고 했다가, 또 말이 나오자 구청장까지 나서서 복싱장을 또 다른곳으로 옮기려고 하다보니 별관을 내주고 탁구 종목 등은 없어지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구민들에게 체육회가 중요할까요? 체육회가 송파체육문화회관에 있는지도 모르는 구민들도 많을겁니다. 시설이 낡아지고 좁고, 주차장이 협소해도 별 대책을 못세우면서 체육회를 넓혀주고자 체육시설을 옮기고 폐지하는데 앞장서는 구청장은 무엇을 하는건지요? 이는 가장 주객이 전도된 대표적인 행정처리가 아닐까요? 
구민들이 원하는 것은 체육문화회관을 본연의 목적에 맞게 잘 활용하는 것이고 체육회가 문화회관이 아닌 다른곳으로 이전하면 되는것이지 체육회의 존재 목적이 무엇인지요? 이런 엉터리 행정처리를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또 별관을 쓰는 회원들이 반발하면 그럼 주차장에까지 옮겨갈 것인가요? 
송파체육회를 외부 시설로 옮기면 그들이 차지한 사무실과 주차장을 강좌를 더 개설하고 주차장을 회원 한명이라도 더 쓸수 있게 하는 좋은 방법이 아날까요?
체육회 말을 들어주려고 예산을 들여 시설을 옮기고 프로그램을 폐지하는데 혈안이 되지 말고 투명하고 올바른 행정판단과 처리를 부탁드립니다.
이런 문제로 곤란해할 문화회관 관계자분들과 강사님, 회원분들의 입장을 생각하시고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