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 수영 수업을 보내면서 한쪽에서 열심히 수영하는 SP아이들을 언제나 기특하게 보아왔습니다. 오늘(화요일 5시 타임)도 어김없이 힘들겠지만 멋지게 하고 있는 SP아이들을 보며 우리 아이도 좀 더 실력이 되면 SP에 들여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SP수업을 보았을 때는 담당하시는 강사님께서 아이들에게 욕을 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를 SP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 만약 애들이 잘못을 한 게 있어도 학부모가 밖에서 다 보고 있고 어린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 욕을.. 그것도 큰소리로 어쩜 욕을 그렇게 해 대십니까... SP반 뿐 아니라 다른 레일에 있던 아이들도 긴장을 한 게 뚜렷이 보였습니다. SP아이들의 잘못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감정적으로 해소하는 모습으로만 보였습니다. 어른으로서 강사로서 아이들에게 본보기를 보여 줘야 하는데 욕은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같이 지켜보던 학부모님들께서 그 강사님은 욕 많이 하신다고.. 유명하다고 하시네요.. 수영을 배워야하는 아이들이 수영이 아니라 욕을 배우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 강사님의 자질도 의심됩니다.
담당자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