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천연.비누 화장품 만들기를 처음 수강하는 사람입니다. 회사 휴직하고 취미로 배우고 싶어서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기존에 저희딸이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수영을 배우고 있고, 송파체육문화회관 시설이나 커리큘럼 부분에서 만족을 했기 때문에 기대를 안고 신청을 했습니다. 첫 수업에 화장품을 만드는데, 강사님께서 옆 수강생이랑 같이 만들겠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분은 기존부터 수강을 해오신분이더라구요. 이 수업 특성상 직접 계량하고 직접 화장품을 만들러 이 수업을 듣는건데, 제가 혼자 하다가 도와주시는것도 아니고, 같이 만들면 기존에 오래 수강하셨던분이 주도적으로 만드는 구조더라구요. 저는 그때 강사님이 이 질문도 왜 하시는지 의아했지만 혼자 만들겠다고해서 첫 화장품 만들기 수업은 혼자 만들어갔습니다. 오늘 두번째 수업때 비누만들기 수업을 했는데 오늘은 강사님께서 다른분이랑 같이 만들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비누만들기 수업도 직접 계량하고 직접 만들고 해봐야하는데 기존에 오래수강하신분랑 짝을 지어주시면서 그분이랑 하라고 하시는데, 그분이 다 주도적으로 하시더라구요.. 저 차 막혀가면서 여기까지와서 직접 비누 체험하고 만들러 온건데, 이렇게 우두커니 가만히 앉아서 제꺼를 다른분이 만들어주시는것을 보러오는거면 뭐하러 이 수업을 들으러 온건지 좀 화나더라구요. 너무 혼자하시길래 저 핸드폰 봤네요... 중간에 강사님도 제 눈치가 보였는지 기존분에게 저에게도 넘겨주라고했는데, 계속 본인이 하시더라구요. 강사님도 민망하셨는지 프린트물 하나 주시면서 간략하게 비누만들기에 대해서 구두로 설명해주신게 다였어요. 이렇게 수업을 진행하실꺼면 요새 유투브 잘되어있는데 돈 안들이고 유투브에서 만드는걸 보는게 낫지, 궃이 여기와서 실습도 못해보고 남이 만들어주는걸 왜 보고있나 싶더라구요. 제가 여기에 비누나 화장품을 사러온게 아니고 만들기와 체험을 통해서 배우려고 온건데 강습료와 재료비까지 내면서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이럴꺼면 시중에서 비누 하나 사는게 더 낫죠. 10시 수업인데 11시도 안되서 끝났고 제가 만들지도 않은 비누 주시면서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제 아까운 시간을 허비했고, 강사님께 가기전에 말씀은 드렸어요 원래 이렇게 같이 만드는거냐구요. 그랬더니 처음이셔서 그렇다고하는데, 처음이면 더 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옆에서 남이 하는거 지켜보고 만들어진 비누값 내고 비누 받아가는게 이게 무슨 체험 수업인지... 제가 비누 사려고 온것도 아니고 배우고 체험하러 온건데, 강사님께서 처음이라서 그렇다는데 너무 황당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기분나빠서 재료비도 안내고 싶은데, 저 나가는데 재료비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비누 주시길래 받아와서 재료비는 내긴하겠지만 앞으로 계속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수업을 유지하시는거면 정말 개선이 필요해보였습니다. 서울시와 송파구에서 관리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주변에서도 수업 재밌냐고 물어보는데 지금처럼 수업진행하시는거면 가격여부를 떠나서 돈과 시간낭비이니 송파체육문화회관 수업은 듣지 말라고 할꺼입니다. 이 수업을 희망하시는 다른분들도 계실텐데, 제가 신규로 그수업에 들어가보니 기존에 오랫동안 수강하시던분들만 대부분이고 신규로 들어온사람은 제가 처음이더라구요. 나중에 저 뿐만 아니라 다른분도 이 수업을 들으시면 많이 당황하실것 같네요. 이 수업 희망하시는 분들도 화장품이나 비누를 만들고 체험하러 온거지 사러온건 아니거든요. 엄청 기대했던 수업인데 딱 2번듣고 환불하네요. 제가 쓴글 강사님께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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